|
|
|
|
765kV 신중부 변전소 및 송전선로 사업 원활 전망 |
| 청원군·한전 MOU체결… 외부세력 개입없이 갈등해소 모범사례 도출 |
|
|
|
|
|
765kV 신중부 변전소 및 송전선로 건설사업이 순조로울 전망이다.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이 충북 청원군 주민대표 등과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한전은 28일 오전 청원군 오창읍사무소에서 조환익 한전사장과 청원군 주민대표, 청원군 변재일 국회의원 등이 모인 가운데 765kV 신중부 변전소 및 송전선로 건설관련 상생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특히 외부단체의 개입 없이 이해 당사자들간 직접적인 소통과 협의로 해결된 갈등해소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조환익 사장은 “본 사업은 중부지역의 전압안정 등을 위해 필요한 사업으로, 한전은 과거와는 달리 주민들의 이해를 구하고 적절한 보상 등 원칙을 가지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이번 상생협약식에 참석해주신 주민대표분들께 감사를 표하며 한전은 앞으로 오늘의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여러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윤호(가좌3리 이장) 주민대표는 “신중부변전소 사업 결정이후 지역내 많은 갈등이 있었지만 중부지역의 안정적 전력공급 등을 위해 주민들이 이해하게 됐다”며 “앞으로 한전은 주민과의 협의사항을 충실히 이행해 주고, 공사 진행시 주민피해를 최소화 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변재일 국회의원은 “지역내 첨단산업 육성 등 지역발전을 위해 필요한 송변전설비 확충을 결정함에 있어 보여준 한전의 노력과 주민들의 대승적 결단에 감사 드린다”고 격려했다.
한편 765kV 신중부 변전소 및 송전선로 건설사업은 지난 2012년 2월 입지선정 초기단계부터 한전, 지자체, 주민대표, 학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주도하는 ‘입지선정위원회’ 운영으로 사회적 공론화를 통한 투명하고 객관적인 절차운영과 함께 주민들의 민원상담 창구인 ‘오픈하우스’를 설치해 다각적인 갈등해소에 힘써왔다.
또한 주민들은 외부와의 연대 없이 자주적으로 한전과 직접적 협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를 갖고 있었으며, 한전도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적극적인 대화와 소통 노력에 소홀하지 않은 결과 마침내 갈등해소를 공식 선언하기에 이르렀다.
|
|
|
|
|
|
|
|
 |
전체기사의견(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
|
|
|
| 전체기사의견(0) |
|
|
|
|
|
| 오픈하우스 내부 전경 |
|
|
|
|
|
| 오픈하우스 |
|
|
|
| 전기조합 선거를 되돌아보다
|
|
|
|
 |
|
elenews@cho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