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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밀양지역 농산품 온라인 직거래 장터 열어 |
| 전 직원 자율적 참여로 송전선로 경과지 마을 농산품 1억원 구매 추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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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전선로 경과지 주민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 노력키로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이 밀양 송전선로 경과지 마을 농산물 판매 지원에 나섰다.
한전은 밀양시청과 협의해 밀양 송전선로 경과지 마을의 농산품 온라인 직거래 장터를 지난 17일 개설했다. 이와 관련 조환익 사장은 직접 밀양시청을 방문, 밀양시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한전과 밀양시청의 협조아래 밀양의 농·특산물 쇼핑몰인 ‘밀양팜’과 연계해 구축됐으며 한전에서는 전 직원 홍보 및 자율구매 캠페인을 통해 약 1억원 상당의 농산물 구매를 추진 중에 있다.
이는 지난해 11월 한전과 밀양시 간 ‘밀양 송전탑 경과지 마을 특산물 판로 지원 상호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에 따른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밀양 송전선로 경과지 주민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한전은 이에 앞서 지난해 10월에도 밀양 농가를 지원하고자 하는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밀양지역 특산품인 대추를 2억원(약 17톤) 가량 구매했으며, 이번 구매는 그에 이은 두 번째의 특별구매로서 밀양 지역 송전선로 경과지 주민들을 위한 한전의 진정성을 보이기 위해 추진됐다.
한전은 이와 함께 지역주민들을 위한 적극적인 의료지원 활동 결과 개안수술 20여명을 포함, 안과질환 주민 110여명을 치료중에 있으며, 위·대장 내시경도 160여명을 접수받아 건강검진 지원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전은 앞으로도 금년 상반기 중 밀양 송전선로 경과지 30개 마을과 한전 사업소간 1사1촌 협약을 체결하고 농촌일손 돕기, 독거 어르신 지원 등 봉사활동을 적극 전개, 밀양주민과의 지속적인 유대관계 형성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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