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기술인협회(회장 유상봉)는 지난 19일 유상봉 회장을 비롯해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전대비 위기대응훈련 가두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중앙회 인근지역을 중심으로 사당역, 이촌역, 총신대입구역, 동작역등 총 네군데로 나누어 각 역사의 출입구 혹은 유동인구가 많은 환승통로 등을 중심으로 홍보전단지 배부와 상황설명 등을 통해 주민의 참여를 독려하는 방식으로 전개됐다.

전력기술인협회는 올여름 전력소비량 급증에 대비해 주민들에게 전력수급의 심각성을 알리고 적극적으로 전기 절약에 참여할 수 있는 동기부여를 하기 위해서 국민모두가 힘을 모아 대응해보자는 취지로 기획된 것으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지하철역과 역근처 주변지역을 중심으로 실시했다.

이날 유상봉 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여름철 전력난에 심각성을 인식하고 전기를 아낀다면 지난해와 같은 위기상황은 되풀이 되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