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이수원 청장이 지난 3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신임 이수원 청장은 취임사 통해 “지식재산권을 통해 한국 경제를 살리고 국격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경제 전반에 대한 폭넓은 식견을 지녀 특허행정을 선진화할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는 이 신임 청장은 강원도 화천 출신으로 춘천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 23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 신임 청장은 재정경제원 경제홍보기획단 과장과 미국 UN본부 경제사회국(DESA) 경제컨설턴트, 기획예산처 기획총괄과장과 산업재정기획단장, 산업재정운영기획관, 기획재정부 재정업무관리관, 청와대 비상경제상황실장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