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발명 중시여겨…인터넷 검색하다 대회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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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상-김재환 미국 홀랜드크리스챤하이스쿨 3

2009년 09월 07일 (월)

전기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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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에 참가하게 된 동기와 발명 동기는?
미국에서 창의력 학습과정에서 각자의 한 주제를 어떻게 생각하고 문제를 풀어 가는가에 대한 발명아이디어 창출 시간에 발명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미국은 아이디어맨을 우대하는 사회풍토가 마련되어 있어서 저도 평소 세계적인 발명가가 될 수 있을까 하는 도전의식에서 취미로 발명을 하게되었습니다. 평소 세계 각국의 발명대회 자료를 인터넷으로 수집하다가 한국의 전기공업신문에서 “제1회 대한민국 녹색성장 생활 발명대회 응모를 하게 되었습니다.

△발명은 언제부터 관심을 갖게 됐고 향후 계획은?
초등학생 때부터 과학에 관심이 많았으며 고무동력기 대회, 라디오 만들기 대회, 발명대회에서 수상경력이 있으며 또한 2009년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국제발명대회에서 수상을 하였고 앞으로 아이디어맨, 연구실 개발자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정받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발명을 함으로써 학업과 생활에 있어 어떤 장점이 있고 어떠한 점이 좋았는지?
창의성과 사고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동기 부여가 되었으며 학업에도 많은 도움이 되며 보람을 느낀다는 것은 도전하면 결실을 얻고 보람을 느껴서 학업생활도 즐겁습니다. 발명 후의 만족감과 자신감은 어떠한 것이라도 해낼 수 있다는 용기를 저에게 줍니다.

△수상작을 향후 어떻게 할 계획인지?
특허를 낸 후 보도블록을 교체해 시각 장애인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발명품 만들기 클럽을 만들어 많은 아이들에게 발명에 대한 흥미를 갖게 해주고 싶습니다. 또한 같은 뜻을 품고 있는 수상자들과 함께 발명그룹을 만들어 계속 발명을 이어 가고 싶습니다.

△대회조직위원에게 당부하고 싶은 게 있다면?
한국은 미국에 비해 발명 대회가 많지 않아 발명할 수 있는 기회가 적은편인데 자주 개최하고 상만 수여하는 것으로 끝날게 아니라 상용화되었으면 좋겠고 더욱 더 많은 학생들이 발명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주입식 교육이 아닌 발명에 대한 창의력을 갖도록 하는 열린 교육의 도입이 절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