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협약식에 참석한 산덕마을 주민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은 농업회사법인 ‘희망찬 산덕마을(주)’와 12월18일 한빛본부 홍보관에서 ‘1마을 1태양광 사업’ 시범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1마을 1태양광 사업’은 사업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원전 주변지역 수익증대를 위해 최대 2억5,000만원까지 ‘영농병행 태양광설비’ 설치비용을 지원해 주는 것으로 이를 통해 해당 마을은 기존 농지에 100㎾급 태양광패널을 설치해 농사 생산량의 큰 감소 없이 태양광발전 수익도 거둘 수 있고 패널 관리를 위한 일자리 창출 효과도 있다.

한수원은 2018년 10월 원전 주변지역을 대상으로 사업공모를 시행했으며, 경제성분석 등 심사를 거쳐 시범사업 지원단체로 ‘희망찬 산덕마을(주)’를 선정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수원은 ‘희망찬 산덕마을(주)’에 태양광발전설비 설치비용을 지원하게 되며, 발전수익은 산덕마을이 주님 전체를 위해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