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동서발전이 10월 6일, 7일 이틀간 시행한 힐링캠프에 참여한 사회복지사 및 복지시설 종사자들이 명상을 통해 업무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사장 장주옥)은 지난 6일과 7일 이틀간 충북 충주시에 위치한 명상전문센터 ‘깊은산속옹달샘’에서 본사 이전 지역인 울산시 중구지역 사회복지사 및 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힐링캠프를 열었다.

동서발전은 업무의 특성상 자신의 감정을 숨기거나 억누르며 일해야 한는 ‘감정노동’에 대한 사회문제를 공유하고 이를 해소하고자 대표적 감정노동 직종인 사회복지사를 위한 힐링캠프를 마련했다.

이날 힐링캠프에는 울산광역시 중구청의 추천을 받아 울산 중구 종합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등 17개 단체에 근무하는 사회복지사 및 시설종사자 20명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사회복지사들은 일상의 업무를 잠깐 멈추고 명상센터에서 자연과 함께 휴식·명상하며 그동안 격무에 시달리며 고갈된 감성에너지를 충전하고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항상 어려운 이들을 위해 헌신하는 사회복지사와 복지시설 종사자들이 힐링캠프를 통해 내면을 보듬고 재충전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