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회사협력본부(본부장 박종훈)는 발전5사(남동 중부 서부 남부 동서발전)가 처음으로 계약 자재분야 담당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30일부터 31일 양일간에 걸쳐 경기도 광주 곤지암 리조트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발전회사별로 계약 자재분야에서 그동안 축적한 우수(BP)사례를 서로 공유하고 기재재공급업체의 손톱밑 가시제거를 위한 제도개선방안, 상호관심사와 협력사항에 대한 토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미국 EU 등 다양한 국가와의 FTA 체결이후 기자재 통관 후 관세 환급 문제와 사고발생 위험이 상존하는 발전설비분야의 보험보상 실사례에 대한 전문가 초청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박종훈 본부장은 인사말에서 분사이후 최초로 개최한 계약 자재분야 워크숍 의미와 전력피크대비 발전소의 안정적 설비운영을 위해서는 기자재 적기조달, 정비예비품 공동운영과 상호융통 품목확대, 우수 협업과제 도출 등 발전5사 계약 자재 분야의 공조와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발전회사간 계약 자재분야의 노하우를 상호교류 함으로써 업무협력 증진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발전5사는 공동 관심사항 공유와 관련업체와 협업으로 계약 자재분야 손톱밑 가시제거를 제거하고 상생을 위한 제도개선 발굴에 힘써 안정적 전력공급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