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27일부터 28일까지 전북 무주 덕유산리조트에서 개최된 ‘2024 전기공사공제조합 임·위원 워크숍’에서 주요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기공사공제조합(이사장 백남길)은 5월 27일과 28일 약 500여 명의 임·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양일간 전북 무주 덕유산리조트에서 ‘2024 전기공사공제조합 임·위원 워크숍’을 개최하고, 올 한해 조합이 추진 중인 주요 사업을 설명하는 한편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임원 및 위원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전기공사공제조합 41년 역사 이래 처음이다.

이번 워크숍에서 백남길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워크숍은 조합의 임·위원님들을 모시고 그간 추진해온 주요 사업들을 보고하고, 설명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조합의 여러 제도 개선을 위한 시간인 만큼 임·위원님들의 고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워크숍 첫째 날에는 개회식에 이어 백남길 이사장이 주재하는 임·위원 간담회가 진행됐는데 간담회에서 백남길 이사장은 조합 공제사업 중 의무보험 관련 사안, 신용보증과 연대보증 사이의 간극을 줄여가는 방안 등 조합원들이 궁금해하는 부분들에 대해 설명하는 한편 조합의 보다 원활한 운영을 위한 아이디어도 청취했다.

이어 지난 1월부터 5인 이상 50인 미만 모든 사업장으로 확대 적용된 중대재해처벌법과 조합의 공제상품에 대한 전연수 전기공사협회 안전기술원 이사장 및 조합 관계자의 강의, 코미디언 김병조 씨의 명사 강연 등이 진행됐다.

또 워크숍 둘째 날에는 ‘자연특별시’ 무주의 천연비경을 간직한 덕유산 구천동 어사길에서 트레킹을 하며, 참가자들 간 소통하고 친목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