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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재 수처리 활용 사업승인 획득
남동발전, 안전·효율성 탁월…수출도 기대
2024년 04월 03일 (수) 김남표 elenews@chol.com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지난해 국내 최초로 석탄재 수처리제 생산기술 개발에 성공한데 이어 지난 3월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석탄재 수처리제 재활용에 대한 사업승인을 획득함으로써 석탄재를 수처리제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남동발전은 지난해 발전소 운영 중 발생되는 폐기물인 석탄재를 활용해 발전소 폐수를 처리하는 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으나 폐기물관리법에서 규정하는 재활용 유형에 해당되지 않아 제품생산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석탄재의 경우 토양·지하수 등에 접촉하며 재활용하는 매체 접촉형 평가는 있었지만 새로운 물질·용도·방법으로 직접 접촉하지 않는 비매체 접촉형 평가는 이번이 최초 사례다.

남동발전은 이번 사업승인을 통해 새로운 유형의 재활용 기술개발을 개척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개발된 제품은 안전성과 친환경성은 물론 기존 제품의 단점을 획기적으로 해결하는 성능을 자랑하고 있다.

남동발전은 연구개발 과정에서 개발된 석탄재 수처리제를 영흥발전본부 탈황폐수처리 본 공정에서 시운전해 탁월한 수처리 성능을 확인했고, 유해 화학물질 취급 없이 운전함으로써 화학 안전사고 예방방안을 찾기도 했다.

또 이번 재활용환경성평가 승인을 통해 석탄재 수처리제를 시장에 곧 출시하게 됐고, 그동안 수입에 의존하던 수처리제 수출의 길도 개척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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