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남길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사진 가운데), 김용진 동해기계항공 대표(왼쪽 4번째), 김인환 KB캐피탈 상무(왼쪽 6번째)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기공사공제조합(이사장 백남길)이 11월 28일 동해기계항공, KB캐피탈과 ‘공사용 차량 공동구매 지원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제조합 최초로 공사용 차량 공동구매 지원서비스를 추진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전기공사공제조합은 조합원이 공사용 차량을 공동으로 구매할 경우 차량가격 및 할부금리 인하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공사용 차량은 수요가 일정하지 않아 소량주문 시 납기일을 원하는 시기로 지정하기가 곤란한데 공동구매 시 납기일 조정이 원활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동해기계항공은 국내 공사용 차량 중 고소작업차 시장을 50% 이상 점유하고 있는 차량 제작사로 전국적인 직영 AS망을 갖추고 있어 다른 회사에 비해 원활한 AS가 가능하다.

또 금융업계 대표 여신전문회사인 KB캐피탈은 시중보다 저렴한 금리로 할부상품을 제공한다.

전기공사공제조합은 내년 1월 공동구매 접수를 시작해 2~4월 중 차량 제작 및 인도를 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