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 가세로 태안군수, 윤여준 태안교육지원청 교육장, 함기선 한서대 총장(왼쪽부터) 등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은 11월 8일 태안군, 태안 교육 당국 등과 충남 태안교육지원청에서 ‘태안AI 교육특화도시 네트워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청소년을 위한 인공지능기술 교육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청소년의 AI교육 기회를 확대해 4차 산업혁명 대응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됐으며, 이를 위해 지역기업과 기초지방자치단체, 교육당국 및 대학이 교육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부발전은 에너지, 산업 분야를 주제로 지역 청소년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진로·진학 프로그램 등을 마련하기로 했으며, 태안군은 AI교육체험센터 운영과 관련한 행정·재정 지원 등을, 한서대는 AI교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연구 지원 및 AI교육 인력풀 구성 등을 담당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