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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용량 가스터빈 기반 관성모드 실증운전 성공
남부발전, 신인천빛드림본부서 시연회 개최
2023년 09월 06일 (수) 김남표 elenews@chol.com
   
 
  ▲ 남부발전 신인천빛드림본부는 9월 6일 ‘대용량 F급 가스터빈 기반 세계최초 관성모드 전환 실증운전’ 시연회를 개최했다.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은 9월 6일 신인천빛드림본부에서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 정동희 전력거래소 이사장을 비롯해 전력연구원, 제작사 및 학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용량 F급 가스터빈 기반 세계최초 관성모드 전환 실증운전’ 시연회를 개최했다.

남부발전이 이날 선보인 관성모드 운전기술의 특징은 기존 발전설비인 압축기·가스터빈·발전기를 그대로 사용하면서 발전기가 유효전력을 생산하지 않고, 전력계통으로부터 전력을 수전 받으면서 주파수 변동에 대한 관성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지금까지의 전통적인 관성모드 운전은 발전기와 가스터빈 사이에 클러치를 설치해 가스터빈을 분리해 발전기를 단독으로 가동시키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남부발전은 신인천본부 가스터빈의 클러치 설치공간이 부족한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고, 압축기·가스터빈·발전기를 하나의 축으로 연결해 관성모드로 운전하는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이를 통해 호기당 1.1GWs라는 대용량의 관성을 계통에 제공하게 됐고, 클러치 없이 F급 대용량 가스터빈을 활용한 관성모드 운전은 세계적으로도 시행한 사례가 없는 최초의 사례다.

이번 기술을 활용해 신인천본부의 가스터빈 8기를 모두 관성자원으로 전환할 경우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의 2027년 관성자원 확보 목표인 9GWs 수준의 관성량 달성은 물론 전력수요가 높은 시기에는 발전기로도 사용이 가능해 전력계통 운영에 대한 유연성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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