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수원이 8월 21일~25일 KAIST에서 개최한 ‘제17회 원자력 전문기술 하계강좌’ 참가자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중앙연구원은 8월 21일부터 25일까지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제17회 원자력 전문기술 하계강좌’를 개최했다.

원전 기술혁신과 초격차 기술개발 역량강화를 위해 개최된 이번 하계강좌에서는 원자력 석학과 현장 전문가 등 140여 명이 참석,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원자력 기술’ 및 응용염원자로(MSR), 초고온가스로(VHTR) 등으로 대표되는 ‘4세대(Gen-IV) 원전’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지난 2009년 한수원 중앙연구원과 KAIST의 기술교류 협약에 의해 진행되고 있는 ‘원자력 전문 기술 강좌’는 올해로 17회째를 맞았으며, 원자력 발전의 주요한 도전과제와 최신기술 개발을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수원은 강좌를 통해 도출되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내·외부 검증을 거쳐 필요시 산학연 협력으로 연구과제화,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로 개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