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기술인협회(회장 김선복) 전기인재난지원단은 7월 22일 충북도청, 청주시청, 괴산군청
과 함께 최근 호우로 피해가 컸던 충북지역 침수피해 주택을 대상으로 ‘전기시설 안전점검 및
긴급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전기기술인협회 전기인재난지원단이 7월 22일 충북지역 침수피해 주택을 대상으로 한 ‘전기시설 안전점검 및 긴급복구 봉사활동’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기기술인협회는 지자체의 요청에 따라 서울동시회, 서울남시회, 서울북시회, 경기도회, 충북
도회 회원으로 구성된 전기인재난지원단 및 임직원 150명으로 긴급복구지원반을 편성해 이번
봉사활동에 투입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침수피해가 컸던 괴산군 불정면, 청주시 오송읍을 중심으로 차단기, 콘
센트 등 침수된 전기기기와 전선 등을 무료로 교쳬하는 재능 나눔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침수
된 200세대 가구에 대해 전기설비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불량하거나 노후화된 전
기설비가 있는 가구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교체함으로써 주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했다.

전기기술인협회 재난지원단은 협회 전국 21개 시·도회를 중심으로 수해, 지진, 태풍, 대정전
등 대규모 피해가 발생하거나 국가재난 발생에 따른 정부의 지원 요청이 있을 경우 신속한 재
난복구를 위해 지난 2018년 5,000여 명 규모로 발족, 국가안전대진단, 강원산불 성금기탁, 태
풍 미탁 피해복구, 강원도 철원 호우피해 복구를 비롯 작년에는 서울 관악구 집중호우 피해가
구 복구 등의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2020년 국가재난관리 유
공 국무총리단체표창 및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 유공 대통령단체표창을 연이어 수상한 바 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