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열화상카메라 설치 드론을 활용한 발전설비 점검기술의 활용범위를 확대시켜 나가고 있다.

남동발전은 2월8일 경남 사천시가 보유한 태양광발전설비에 대해 열화상카메라 드론으로 설비점검을 실시했다.

남동발전이 열화상카메라 드론으로 자체설비 외에 외부기관 보유 발전설비를 점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남동발전은 지난 2021년 태양광발전설비를 안전하고 손쉽게 점검하기 위해 ‘열화상카메라 설치 드론 활용 발전설비 진단기술’을 확보했다.

이 기술은 드론에 장착된 열화상카메라의 항공촬영 이미지를 바탕으로 태양광 패널의 이상 유무를 판단한다.

따라서 높고 넓은 지역에 설치된 태양광모듈 점검 시 안전성 확보와 함께 열화상 측정 사진으로 모듈의 상태 및 문제점을 신속히 파악할 수 있어 효율적인 설비점검이 가능하다.

그동안 자체설비에 이 기술을 적용해온 남동발전은 이번에 처음으로 외부기관 설비를 점검한 것을 계기로 열화상 드론 활용 신재생설비 점검 영역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