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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협회 부설 전력기술교육원 수색시대 마감
경기 양주로 이전, 9월부터 교육 재개…재도약 기틀 마련
2022년 08월 22일 (월) 백광열 elenews@chol.com

전기기능인력의 산실인 대한전기협회 부설 전력기술교육원이 약 27년간의 수색시대를 마감하고, 경기도 양주로 신축 이전해 9월부터 교육과정을 본격적으로 재개,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한다.

전력기술교육원은 전기원교육훈련원이라는 명칭으로 지난 1995년 9월 서울 은평구 소재 한전 수색변전소 내 유휴부지에서 교육이 시작됐다.

배전활선전공 양성 교육과정을 최초로 개설하고, 전주 교체, 점퍼선 연결, 현수애자 교체, 전선 피박 및 압축 등에 대한 이론과 실습교육을 실시했으며, 이후 1996년에 송전전기원 양성 교육과정, 1997년에는 송전활선전기 양성 교육과정을 개설함으로써 고압에서 무정전 전기설비공사가 가능한 전문기능인 양성을 본격화했다. 

비영리교육기관으로서 민간 교육기관과는 달리 균형적인 전기기능인력 공급에 노력하고 있는 전력기술교육원은 지난 2004년 변전전기원 2급 양성과정을 신설, 국내 최초로 변전전기원 양성교육을 시작했으며, 2005년에는 베전지중전공 양성 교육과정을 추가로 개설했다.

2008년 전력기술교육원으로 명칭을 변경, 전기기능인 종합양성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새롭게 정립하고, 2012년부터는 지중송전케이블접속원 양성 교육과정을 신설해 지중송전 건설을 위한 우수교육생을 배출하기 시작했다.

현재는 배전·송전 및 변전분야 등 총 20여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체계적인 이론교육 및 최신공법의 실습교육 등을 통해 개원 이래 총 5만4,000여 명의 우수인력을 양성했다.

특히, 지난 2019년에는 고용노동부 직업능력개발 훈련기관 인증평가에서 우수훈련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전기협회 관계자는 “교육원의 양주 이전 후 보다 최적화된 시설과 교육원 인프라 확충, 선진교육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유능한 전기기능인력을 양성하는 최고의 교육훈련기관으로 거듭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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