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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인증 시 판매제품 시료 채취 심사로 확대
2004년 09월 02일 (목) 전기공업 webmaster@elenews.co.kr
기술표준원, ‘KS와 ISO인증 개선대책안’ 마련/

빠르면 내년부터 KS인증 시에 공장뿐만 아니라 판매제품의 시료를 채취해 심사하는 한편 부실 KS와 ISO인증 방지를 위해 심사기관과의 컨설팅업무가 제한될 전망이다.
기술표준원은 지난달 28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KS와 ISO인증 개선대책안’을 마련, 연내 관련 제도를 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들 개선안은 그 동안 KS와 ISO인증 운영과정에서 각종 심사부조리가 발생되는 등 부실인증이 양산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으로 대책안에 따르면 국제수준의 KS인증제도 구축을 위해 현행 공장에 국한된 시료채취에서 벗어나 시중에 판매중인 제품의 시료채취를 병행하는 한편 KS인증심사시 합격여부가 아닌 적합여부를 평가토록 하고 인증기관과 컨설팅기관 분리, 인증컨설팅업체는 등록제로 전환키로 했다.
불량 KS인증 제품의 제조와 유통방지책으로는 민간전문가 참여로 시판품을 상시 조사하며 심사주기도 현행 3~5년에서 2년 이내로 단축키로 하고 KS인증심사 시 중소기업의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제조설비와 시험설비의 보유기준을 완화키로 했다.
ISO인증 개선대책과 관련해서는 한국인정원이 외국계 인증기관에 대해 사후관리 할 수 있도록 하고 컨설턴트 등록제를 도입해 인증기관과의 컨설팅 수행을 근절키로 했다.
기표원은 이달 말까지 인증기관과 지정심사기관의 심사업무규정 개정에 이어 내달에는 품질경영 기본계획을 수립해 오는 11월까지는 KS인증제도 종합개선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 1962년부터 시작한 KS인증은 지난 1998년 7월 민간기관인 표준협회가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지난 7월말 현재 934개 품목 5885개 공장(1만26건)이 인증됐다.
ISO는 지난 1997년부터 인증을 시작해 현재 국내 34개, 외국 50여개의 인증기관이 활동 중이며 ISO 9000시리즈와 ISO 14000은 각각 1만1000여건, 1721건 등이 인증됐다.
<박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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