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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업계 IP 담보대출 관심 크게 증가
김규환 의원, 사행 4년 만에 대출규모 2,787억 원
2017년 09월 28일 (목) 백광열 elenews@chol.com

지난 2013년 KDB산업은행이 국내 최초로 IP(Intellectual Property) 담보대출을 시행한 이래 시중은행이 IP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금융업계의 IP금융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IP금융은 지식재산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각종 금융활동을 의미하는데 여기에는 특허를 담보로 하는 대출, 자산유동화, 특허보유 기업에 대한 투자 등이 포함되며, 지식재산을 기초로 자금중개 기능을 수행하거나 위험관리 등 금융기능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김규환 국회의원(자유한국당)이 특허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 7월 누적액 기준으로 IP 담보대출 규모는 산업은행 1,787억 원, 기업은행 983억 원, 국민은행 17억 원이었다.
이밖에도 사인간의 채권채무 계약을 체결하는 과정에서 산업재산권에 대한 질권 설정도 가능한데 2012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특허7,685건, 상표 1,236건, 디자인 190건, 실용신안 73건에 대한 질권이 설정된 바 있다.
특허청은 IP 담보대출 활성화를 위해 발명평가 13개 기관에 평기비용을 지원하는 한편 기술평가시스템을 구축해 IP평가를 위한 지원을 실시하고 있는데 2012년부터 올 7월까지 111억 원의 IP 가치평가 비용을 지원했고, 가치평가 비용을 지원받은 중소기업은 금융기관으로부터 총 1조187억 원의 자금을 조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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