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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자력 문화재단, 사옥이전 기념식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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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문화재단(이사장 박금옥)이 지난 21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서 국회 김용갑 산자위 위원장, 오명 과기부 부총리, 이희범 산자부 장관, 정운찬 서울대 총장, 이중재 한수원 사장, 정광모 소비자연맹회장과 지역주민 등 150여명의 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사옥이전 기념 문화행사를 가졌다.
“함께 해요! 행복에너지 원자력”을 주제로 열린 이날 문화행사는 1992년 재단 창립 이후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에 대한 대국민 이해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재단이 독립사옥을 마련하고 국민과 함께 하는 원자력문화창달기관으로써 제2의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열렸다.
재단은 사옥 1층에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에너지 체험관을 설치하여 에너지를 직접 체험해 배울 수 있게 하고, 2층 교육장에서는 주변지역 주민은 물론 인근 학생들이 언제든지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한편 현판식, 홍보영상물 상영, 축하공연 등 2시간 여 동안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박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그 동안 국민에게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양질의 교육문화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였던 것이 가장 큰 아쉬움이었다”고 밝히고 “앞으로 원자력이 더욱 세상을 평화롭게 움직이는 푸른 힘이 되고 모두가 함께 누리는 원자력 문화를 이루기 위해 힘차게 그리고 올곧게 나아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호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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