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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진원전 6호기 최초 발전 개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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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6월 본격적 상업운전 예정 울진원자력본부(본부장 천추영)는 국내 20번째 원자력발전소인 울진 6호기가 지난 7일 17시에 계통병입을 완료하고 최초 발전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울진 6호기는 앞으로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인하는 출력상승시험과 성능보증시험 등의 단계적 시운전과정을 거쳐 오는 6월부터 본격적인 상업운전에 들어갈 예정이다. 울진 6호기는 지난 1999년 1월 착공, 2000년 9월 콘크리트 타설을 시작으로 원자로 및 터빈발전기 설치 등 4년여 동안의 건설공사, 상온수압시험 및 고온기능시험 등의 시운전시험을 거쳤으며 지난해 11월 12일 최초로 원전연료를 장전한 바 있다. 100만kW급 가압경수로형 원전인 울진 6호기는 증기발생기 전열관 재질로 부식방지에 탁월한 인코넬 690을 사용했고 계측제어계통을 디지털화하여 안전성과 신뢰성을 더욱 더 향상시켰으며 종사자들이 방사선으로 인한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최소화되도록 개선했다. <한호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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