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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수원, 신용등급 상향 조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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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이중재)은 지난 2일 세계적인 신용평가회사인 무디스社가 원화표시 신용등급을 기존의 ‘A3-안정적(Stable)’에서 ‘A2-긍정적(Positive)’로 등급과 전망을 각각 한 단계 상향 조정했으며 외화표시 신용등급 전망 또한 기존의 ‘A3-안정적’에서 ‘A3-긍정적’으로 한 단계 상향 됐다고 밝혔다. 한수원이 획득한 원화표시등급 A2-긍정적과 외화표시 등급전망 A3-긍정적은 국가신용등급 및 전망치보다 한 단계 높은 국내 최고 등급이다. 이는 국내외 신용평가기관이 국내 최초로 개별기업에 국가신용등급보다 높은 등급을 부여한 것이며 아시아 전체를 보더라도 이례적이다. 이번 신용등급 상향조정의 근거는 한수원의 재무구조가 우수하며 기저부하를 담당하는 국내 유일의 원자력발전회사로서 국가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인정한 것 이다. 또 한수원은 Standard & Poor's사로부터 국가신용등급과 동일한 ‘A-’을 보유하고 있다. 2001년 4월 한전으로부터 분리된 한수원은 현재 원전 19기를 운영하고 있는 세계 6위의 원자력발전회사로서 자산규모 20조에 국내 전력공급의 약 40%를 담당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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