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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소득 2만불 광대역 IT로 실천 제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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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대제 정보통신부장관은 지난 2일 갑신년 새해를 맞아 올해의 정책운영 방향을 "국민소득 2만불시대, 광대역 IT로 실천하자"고 제안했다. 진 장관은 이날 열린 정통부 시무식에서 "지난해는 참여정부가 5년 동안 추진할 IT정책의 큰 골격을 정하고 그에 따른 로드맵과 실천을 준비한 해였으며 참여정부 두 번째인 올해에는 그동안 준비해 온 정책들을 착실히 실행하여 구체적인 성과가 나오도록 하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또 "지난해 매듭짓지 못했던 휴대 인터넷 정책방향, 디지털TV 논란방식 등 주요현안의 해결에 앞장설 것" 이라며 이를 위해 "정보통신인들이 다함께 힘을 모아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올해 추진할 정책방향으로 IT신성장동력 세부전략 추진, 브로드밴드 코리아 건설, 건강하고 안전한 디지털국가 건설, 통신·방송시장의 재도약을 위한 여건조성, 사랑받는 우정서비스 제공 등 구체적인 정책과제를 제시하고 이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구체적인 정책과제는 ▲9개 품목별 특화된 육성전략을 위해 고부가치가 있는 분야의 핵심·원천 기술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IT산업을 활성화하여 제조업 공동화와 실업문제에 적극 대처하는 등 IT신성장 동력의 세부추진전략 조속한 추진 ▲광대역통합망(BcN) 구축 핵심기술개발 및 전자정부 31대 과제를 적극 지원하고, 국민모두에게 공평한 정보활용기회를 제공해 정보화를 통한 생산적인 지식정보사회 `브로드밴드 IT 코리아` 건설 ▲해킹·바이러스 등 정보화역기능을 해소하기 위해 e-Secure Korea, e-Privacy Korea, e-Clean Korea를 구현하는 등 건강한 디지털 안전국가 건설 ▲통신시장에서 기업의 효율성이 최대로 발휘되고 소비자의 편익이 극대화 될 수 있도록 유효경쟁체제를 확립하고, 유비쿼터스 시대의 도래와 방송의 디지털화라는 범세계적 변화를 전파방송산업 발전의 기회로 삼아 통신·방송시장의 재도약 기반마련 ▲고객만족도를 위한 질 높은 우편·금융 서비스를 도입해 고객의 편의를 제공하는 등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우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진 장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는 우리 경제의 재도약과 국민소득 2만불 시대를 향한 발판을 다지고 주요현안도 조속히 매듭지어야 하는 매우 중요한 해" 라며 "IT가 어려운 우리 경제를 이끌고 새로운 도약을 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역설했다. <한호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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