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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자부, 송전용 전기설비 시설 기준 제정·시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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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전용 전기설비 시설 기준 제정·시행 산자부, 765kV송전 시대 개막따라 765kV 송전시대가 개막됨에 따라 앞으로 전원단지로부터 대용량부하 밀집지역으로 전력을 수송할 경우 765kV설비를 설치하고 345kV이상 변전소는 해당변전소의 최종규모를 고려해 신설해야 한다. 산업자원부는 지난 3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송전용 전기설비시설 기준에 관한 고시를 제정·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송전용 전기설비시설 기준에 따르면 765kV설비는 대용량부하 밀집지역으로 전력을 수송하는 경우, 345kV설비는 지역 간 간선계통망을 구축하거나 도심지로 대전력을 공급하는 경우, 154kV설비는 345kV공급 지역 내에 게통을 구성하거나 배전계통에 전력을 공급하는 경우에 각각 설치토록 했다. 345kV이상 송전선로를 신·증설할 때에는 변압기 등 설비의 과부하, 계통고장 전류, 계통전압, 안정도 등에 대한 검토를 거쳐야 하며 가공송전선로 신설의 경우 2회선 1개 루트 건설을 원칙으로 하고 지지물은 송전용 전기설비에 대한 장기적인 계통구성의 변화를 감안해 선정해야 한다. 또 345kV이상변전설비를 신·증설하는 경우 해당변전소의 규모와 경제성 등을 고려해 하위전압으로 전력공급이 어려운 경우 765kV변전소를 신설하고 대규모 공업단지 및 신도시 건설 등으로 부하급증이 예상되거나 기존 변전소의 증설로는 전력수요를 감당할 수 없을 때는 345kV변전소를 건설토록 했다. 이와함께 송전용 설비를 설치할 때 장기적 관점에서 해당설비가 감당해야 할 최종규모, 전력계통의 신뢰성 확보와 경제성, 전력계통의 안정유지 및 송전제약에 따른 혼잡비용, 접속선로 건설비용, 환경친화적 요소 등을 고려토록 했으며 154㎸ 송변전설비는 장기적으로 이중 또는 환상망 계통구성이 필요하거나 발전소 또는 변전소가 신설돼 송전용 전기설비에 접속할 필요가 있는 경우에 설치토록 했다. <박재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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