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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권거래소, 디이시스 경영진 부재로 매매거래 중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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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춘식 전 사장 등 등기임원 4명 공금횡령/ 디이시스의 등기임원 4명이 20억원 상당의 유상증자 대금 횡령과 함께 약속어음을 무단 발행한 사건이 발생, 디이시스가 증권거래소로부터 경영진 부재사유로 매매거래 중지를 당했다. 디이시스는 지난 6일 장춘식 전 사장과 정명선 이사, 김경태 이사, 남진우 감사 등 등기임원 4명이 20억원 상당의 유상증자 대금을 횡령하고 약속어음을 무단 발행한 혐의로 경기도 김포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디이시스는 고소장을 통해 장 사장 등은 지난해 10월 27일 결의한 일반공모 유상증자 대금 19억9680만원을 유용하고 경기도 김포시 대곶면 대능리 257-18, 19 건물에 대해 60억원에 달하는 근저당이 설정됐다고 밝혔다. 또 미 확인된 약속어음의 소재를 파악한 결과 15매가 확인됐으며 장 사장과 정명선 이사 등이 백지어음을 발행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디이시스는 현재 경영진 자금횡령 사고와 관련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 중인 가운데 지난 9일 공시를 통해 1억2000만원의 약속어음 1매가 교환 제시됐으나 정상적인 상거래 어음이 아니기 때문에 위·변조 처리했다고 밝혔다. <박재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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