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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직·기능 확대 개편으로 전기진흥원 변모시키겠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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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파연구·국내외 안전인증 지도와 협력 등 추진/ 김봉균 전기제품안전진흥원 이사장/ “전기진흥원의 업무 가운데 형식승인 관련 업무 대부분이 민간 인증기관으로 이관됨에 따라 내부 곳곳에 남아 있는 비능률과 낭비적 요소를 찾아 개선하는 등 조직과 기능을 확대·개편해 품질과 원가, 기술 및 마케팅 등의 지원으로 회원사에 양질의 정보제공과 함께 회원사가 찾아오는 전기진흥원으로 거듭나겠다”는 김봉균 전기제품안전진흥원·전자파연구원 이사장. 지난 7일 취임 후 출입기자와 첫 간담회를 가진 김봉균 전기진흥원 이사장은 전기진흥원의 조직과 기능을 확대·개편하고 불법·불량 전기제품 척결, 전기제품PL상담센터 활성화, 전자파 환경인증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힘써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신규 사업으로 덤핑방지 및 산업피해 사항에 대한 조사, 전자파기술(EMC) 연구 및 지도, 국내외 안전인증 지도 및 협력 등 새롭게 대두되고 있는 문제들에 대한 전문 사업기관으로 육성할 것”이라며 필요한 경우 전문인력을 채용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현재 시행하고 있는 전자파인증제도에 자기장부분까지 확대해 인증사업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며 외국과 상호인증을 진행중인 만큼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불법·불량 전기제품 척결을 위해 시장에서 판매·유통되고 있는 불법·불량 전기제품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으로 정상적인 유통질서를 확립할 것”이라는 김 이사장은 “제품을 유통시키는 제조·판매회사도 문제지만 이런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의 의식수준도 바뀌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전기진흥원은 지난 2001년 4월부터 전기제품이나 부품이 사전에 안전인증 또는 안전검사를 취득하지 않고 시장에서 판매·유통되고 있는 불법·불량 전기제품을 지속적으로 단속해 지난해 89건 372개 업체를 적발했다. 끝으로 김 이사장은 “품질, 원가, 기술, 마케팅, 서비스 등 전 분야에 걸쳐 획기적인 혁신을 이루어 회원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전기진흥원을 만들 수 있도록 재임기간동안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재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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