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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용 X선CT장치 개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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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의 히타치제작소는 최근 자동차 금속부품 등의 단층상을 측정하는 산업용X선CT(컴퓨터단층촬영)장치를 개발했다. 새로 개발한 실리콘반도체검출기를 채용하여 同장치에서 측정 가능한 최소간격으로서 0.2-0.4mm의 高精細를 실현했다. 또 1단면당 측정시간도 12초로 종래 기기보다도 대폭 단축했다. 향후 同社는 공업용제품의 측정·검사나 3차원CAD 등의 용도에 응용, 산업분야에서의 판매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에 개발한 신장치는 측정대상물을 360도 회전시키는 것만으로 撮像이 가능한 제3세대 방식이다. 종래의 방식에서는 측정대상물을 180도 회전시킴과 동시에 장치의 검출기 부분도 좌우로 약간 움직일 필요가 있었다. 이 때문에 측정시간을 단축할 수 없는 등 문제가 있었다. 신장치는 의료용X선CT장치의 2-3배에 상당하는 450킬로전자볼트(kev)의 X선원을 사용하고 있는데 철의 경우 두께 5-6cm, 알루미늄 두께 20-30cm의 물체를 선명하게 撮像할 수 있다. 다수의 단면을 계측하면 물체 전체의 형상을 재구성하는 3차원계측도 가능하다. 또 히타치는 同장치로 撮像한 비트맵 형식의 데이터를 CAD데이터 같이 취급하는 전용소프트웨어도 올해 4월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장치 본체의 가격은 약 1억엔, 전용소프트는 1000만엔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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