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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용전선사업 협업 검토

2004년 01월 14일 (수)

전기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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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후지쿠라와 古河電氣工業은 전력용전선사업 전반에서 협업하는 방향으로 검토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중송전선, 가공송전선, 배전선을 대상으로 일본 내 영업, 기술, 제조, 시공을 포함하여 협업을 목표한다.
양사는 3월까지 결론을 내릴 의사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최근 공정거래위원회와의 협의를 거쳤다. 이미 있는 지중송전선의 설계·개발, 해외영업 등의 합병회사 비스캐스에서 수행할 것인가는 미정이지만 되도록 비스캐스를 축으로 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 내 전력용전선사업은 형태는 차이가 큰 6개사에서 3개사로 통합재편되고 있다.
2001년에 古河와 후지쿠라에 의한 비스캐스, 住友電氣工業과 日立電線에 의한 제이파워시스템(JPS)이 영업을 개시했다.
미쓰비시전선공업과 昭和電線電纜에 의한 엑심이 2002년 7월에 영업을 개시했다.
이 3사 중 전력용 사업 전반을 수행하는 것은 엑심 뿐이다.
일본 내 시장점유 문제에서 제외인 2사는 공정거래위원회와 조정이 추진되고 있다.
JPS는 일본 내 영업은 본사가 수행하고, 비스캐스는 지중송전사업이라는 특정분야 간접부문만의 합병회사로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 때문에 비스캐스가 향후 영업 면이나 가공송전선 등 다른 전력용전선에 대해 어떠한 사업운영을 추진할 것인지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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