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김용환)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우수사례 발굴로 ‘정부3.0 생활화’를 도모하기 위해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최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원안위 본부 및 산하기관으로부터 접수된 9건의 정부3.0 과제를 대상으로 내·외부 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3개 부문(서비스 정부, 투명한 정부, 유능한 정부)에서 총 4건의 정부3.0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심사결과 ‘서비스 정부’ 부문에서는 ‘국민 안심을 위한 생활방사선 협업체계 구축’, ‘개인핸드폰 이용 방사선피폭량 확인 서비스’가 선정됐으며, ‘투명한 정부’ 부문에서는 ‘원자력안전정보 공개 확대 및 국민중심 활용 기반 구축’이 뽑혔다. 또 ‘유능한 정부’ 부문에서는 ‘최신 ICT위치추적시스템을 활용한 방사선원 분실 차단’이 확정됐다.

김용환 위원장은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를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원자력안전 3.0을 구현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정부3.0 가치에 부합하는 우수사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홍보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