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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D價 3분기까지 강세 전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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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LCD가격이 수요증가와 대만업체들의 공급차질로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강세는 3분기 초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지난 27일 밝혔다.
하나증권은 가격상승의 원인은 수요는 예상보다 강한 반면 공급은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기 때문이며 최근의 수급상황을 감안할 때 이 같은 강세는 3분기 초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또한 수요증가의 원인은 성능향상 및 가격 하락으로 노트북 판매량이 늘고 있기 때문이라며 특히 인텔의 센트리노 출시에 따른 무선인터넷 보급 확대로 노트북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LCD 모니터를 채택한 번들 PC의 판매량 증가로 모니터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LCD TV도 30인치 이상의 대형 제품 위주로 수요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수요 증가는 올해에도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특히 하반기에는 LCD TV의 수요 증가가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했다.
하나증권은 공급량은 삼성전자의 6라인 신규가동과 5라인의 수율 상승에도 불구하고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다며 이는 지난해부터 발생한 컬러필터 및 마더글래스의 생산 차질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며 공급 부족은 3분기 초에나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하나증권은 금호전기, 피케이엘 등의 수혜를 예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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