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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기술역량 경연의 장 마련
글로벌 엔지니어 양성 위한 ‘KOSPO 엔지니어링 경진대회’ 열어
2016년 10월 26일 (수) 김관일 elenews@chol.com
   
 
  ▲ 2016 KOSPO 엔지니어링 대회에 참석한 한국남부발전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동발전본부 ‘기술집약형 총질소 제거시스템 구축’ 대상 영예

한국남부발전(사장 윤종근)이 전 사업소 직원들의 기술역량 경연을 위한 ‘2016년 KOSPO 엔지니어링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25일 부산국제금융센터 4층 강당에서 펼쳐진 KOSPO 엔지니어링 경진대회는 글로벌시대에 걸맞는 글로벌 인재, 발전회사의 미래를 이끌어갈 기술전문가 등 최고·일류의 내적역량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경진대회에는 본사 및 사업소에서 총 64개 팀, 400여명이 참가하는 등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으며, 치열한 예선을 통과한 10개 팀이 최종 본선에 진출해 기술역량을 겨뤘다.


이번 경연에서는 기존의 문제 해결 접근 방법에서 탈피해 내·외부 전문가와 더불어 기존 설계개념을 습득하는 엔지니어링 학습활동에 기반을 둔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설계 개념의 이해도,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 노력정도, 문제 해결을 위한 엔지니어링 요소의 적합성, 개선 효과 등을 평가했다.


   
 
  ▲ 대상을 수상한 하동발전본부 일등케미팀이 윤종근 사장, 송민 노조위원장 등 임직원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또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내부 뿐 아니라 외부 엔지니어와 교수가 직접 심사에 참여했으며, 참관 직원의 발표를 듣고 선호도를 심사함으로써 전 직원의 참여를 유도했다는 점에서 성공적인 대회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경연 결과 영예의 대상은 하동발전본부 일등케미팀이 제시한 ‘기술집약형 총질소*제거 시스템 구축‘ 과제가 차지했다.


일등케미팀은 폐수에 포함된 질소화합물을 제거하기 위한 미생물이 다량의 질소화합물 유입시 사멸돼 정상화까지 장기간 소요되던 문제를 자체 엔지니어링학습을 통해 미생물 사멸 원인을 규명하고, 그 원인을 제거하는 공정을 발전사 최초로 고안, 적용함으로써 제거설비 추가설치에 따른 설치비, 운영비 등 300억원의 절감효과를 거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남부발전은 이번 경진대회에 제출된 과제를 통해 설치비용 절감 등 500억원의 비용절감은 물론 발전소 운전효율 향상 등으로 382억원의 추가수익을 예상하는 등 약 892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윤종근 사장은 “이번 제1차 엔지니어링 경진대회는 미래를 향한 남부발전의 새로운 기점”이라며 “엔지니어링은 미래 먹거리의 중요한 축임을 명심하여 임직원들의 선제적인 엔지니어링 학습으로 ‘Global Power 10 Company’로 거듭나자”고 강조했다.


이번에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송민 노조위원장은 “직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이번 대회가 더욱 발전하기를 희망한다”며 “기술기반의 발전회사로서 엔지니어링 경쟁력 확보에 더욱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남부발전은 대회의 지속적인 시행을 통해 직원의 기술역량을 강화함으로써 미세먼지 및 온실가스 감축 등 당면한 과제를 선도적으로 해결함은 물론, 에너지신사업을 견인함으로써 미래성장동력 창출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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