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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 전기계 참여 ‘지속가능전력정책연합’ 출범
전기전력계 19개 대표 단체 모여 최고정책협의기구 발족
2016년 10월 25일 (화) 김관일 elenews@chol.com

기후변화 대응·갈등 해소·신성장동력 발굴 등 현안해소 주력

파리협정에 따른 신기후체제가 출범한 가운데 국내에서도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범전기전력계 최고정책협의기구인 ‘지속가능전력정책연합’이 10월 27일 공식 출범한다.


지속가능전력정책연합‘은 기후변화 대응 등 전력산업을 둘러싼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정책방향을 모색하고자 전기협회, 전기공사협회, 전기산업진흥회, 전기기술인협회 등 전기전력계를 대표하는 19개 단체 및 기관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최고정책협의기구이다.


정책연합은 참여단체장이 참여하는 전기계 최고의결기구인 최고회의와 자문기구, 전문위원회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내년 초 활동 예정인 자문기구에는 전기계 원로자문회의는 물론 국회·정부·언론·경제·문화 등 일반 사회 분야 오피니언 리더들이 참여하는 리더스포럼을 별도로 구성, 전문적이면서도 다양한 분야에서의 자문을 통해 합리적인 지속가능전력정책의 방향을 제시하는데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 상반기 안으로 신성장동력, 정책기획, 갈등관리, 규제개혁, 홍보 등 5개 분야의 전문위원회를 구성해 각 분야별 정책연구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정책연합은 ‘지속가능한 전력정책을 기반으로 깨끗한 지구환경과 미래세대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사명 아래, ▲신성장동력 창출 ▲사회통합 ▲갈등관리 ▲위기대응 등을 주요 아젠다를 설정하고 향후 지속적인 논의를 펼쳐나가기로 했다.


특히 △신기후체제 대응전략 △에너지신산업 육성 △통일 전략 △미래핵심기술 개발 방향 △규제개혁 등을, △정부-국민간의 소통 강화 △사회적 공감대 형성 △홍보 활성화 △新전력문화 조성 △환경변화 대응 △FTA 대응전략 등 전기전력분야의 현안 사항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함으로써 각 분야별로 지속가능한 전력정책 방향을 제시해 나갈 방침이다.


정책연합 참여단체 한 관계자는 “전기계가 당면한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국민들과의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전력산업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재도약시키고자 하는 것이 지속가능한 전력정책의 핵심이며, 정책연합의 출범 의의”이라고 설명했다.


또 “지속가능한 전력정책은 국민과의 소통을 소통해 만들어져야 한다”며 “정책연합 내부에서의 회의나 토론도 중요하지만 외부에서 국민들과, 또 이해관계자들과 만나 토론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더 자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정책연합의 공식 출범기념행사는 10월 27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날 정책연합은 발족기념식 및 특별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으로, 특히 2016년도 제1차 최고회의를 개최하고 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초대 의장으로 추대할 예정이다.


한덕수 전 총리는 통상산업부 차관(1997), 국무조정실장(2004),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2005~2006) 제38대 대한민국 총리(2007~2008)를 수행하며 기후변화 등 에너지분야 업무와 연관을 맺어왔다. 이후 주미대사(2009~2012), 한국무역협회장(2012~2015)을 거쳐 현재는 기후변화센터 이사장(2015∼)으로서 저탄소사회의 실현과 기후변화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책연합의 참여단체 및 기관은 기초전력연구원, 대한전기협회, 전력전자학회, 한국발전정비협회, 한국원자력기자재진흥협회,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 한국전기공사협회,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 한국전기기술인협회, 한국전기산업진흥회, 한국전기신문사, 한국전기에너지산업협동조합,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 한국전력기기사업협동조합, 한국전선공업협동조합, 한국조명공업협동조합, 한국조명전기설비학회, 한국표준협회(가나다순) 등 19개 단체이다.


한편 2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진행되는 특별포럼에서는 △신재생에너지에 기반한 지속가능한 전력정책(녹색에너지전략연구소 이상훈 소장) △세계 에너지시장 변화에 따른 전력산업 대응방안(한국산업기술대학교 이재훈 총장) △한반도 통일과 에너지산업(중앙일보 김 진 논설위원) 등 3편의 주제발표가 진행되며, 오후에 이어지는 발족기념식에서는 전기협회 조환익 회장(한전 사장)이 ‘신기후체제와 에너지산업’을 주제로 특강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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