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남부발전은 부산 남구지역 취약계층 교통편의를 위해 지역사회복지기관에 에너지드림카(전기차)를 지원했다. 사진 왼쪽 두번째부터 신정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이종철 부산 남구청장, 김정훈 국회의원, 윤종근 사장, 유경상 남구장애인복지관 국장, 이경국 감만종합사회복지관장, 이종식 남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

한국남부발전(사장 윤종근)이 부산 남구지역 취약계층의 교통편의를 돕기 위한 ‘에너지드림카(전기차)’를 기부했다.

남부발전은 이와 관련 지난 13일 남구장애인복지관에서 윤종근 사장을 비롯, 김정훈, 박재호 국회의원과 이종철 부산 남구청장, 신정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신중용 (사)부산시 남구장애인협회장, 이경국 감만종합사회복지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드림카 전달식을 가졌다.

남부발전은 이날 에너지드림카(현대 아이오닉 EV) 2대와 전기차 충전소 2기(총 9000만원 상당)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남구장애인복지관과 감만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에너지드림카’는 정부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정책에 부응하고 사회적 약자 돌봄을 위해 남부발전에서 추진하는 전기차 후원 프로젝트로, ‘이웃에게 꿈(Dream)과 희망의 에너지를 전달하는 차’라는 의미와 더불어 깨끗한 에너지를 국민에게 드린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 한국남부발전은 부산 남구지역 취약계층 교통편의를 위하여 지역사회복지기관에 에너지드림카(전기차)를 지원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종식 남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 이종철 부산 남구청장, 이경국 감만종합사회복지관장, 윤종근 사장, 박재호 국회의원, 유경상 남구장애인복지관 국장, 박재범 남구의원, 김성경 남구의원.

이날 윤종근 사장은 “전기차 지원을 통해 이동에 불편을 겪었던 이웃들에게 든든한 발이 되어 주는 것은 물론, 세계적인 이슈인 탄소저감에도 조금이나마 기여하길 바란다”며 “남부발전은 부산 지역의 책임 있는 공기업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전기차 후원을 통해 사회적 약자의 복지증진과 함께 전기차 보급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부발전은 본사이전 이후 부산 남구지역 교통취약계층의 이동편의 및 원활한 복지서비스 이용을 위해 지난 2014년, 2015년 경차차량 2대를 지원한바 있으며, 나아가 환경오염 방지와 함께 사회복지단체의 유류비 절감을 위해 올해에는 전기차 지원을 추진하게 됐다. 사회복지단체에서는 이로 인해 연간 약 300만원(대당, 경차기준) 가량의 유류비 절감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