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15년 10월 14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5년 기후변화 대응 및 온실가스 감축 유공자 포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에너지공단, 11월 초 포상 대상자 확정 후 29일 시상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변종립)은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산업·발전부문의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바가 큰 기업(단체 포함) 및 개인을 대상으로 ‘2016년 기후변화 대응 및 온실가스 감축 유공자 포상’ 대상자를 8월 1일부터 9월 13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10매가 주어지는 이번 포상은 산업·발전부문 기후변화 대응, 감축목표 수립과 이행에 기여도가 큰 기업 및 임직원이 해당분야에서 3년 이상의 공적이 있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특히 국가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 수립 및 기후변화 대응 체제개편 등 올해 산업계 전반에서 발생했던 기후변화와 온실가스 감축 관련 이슈 등을 고려해 해당 분야에 기여도가 큰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할 예정이다.
오는 9월 13일까지 접수된 신청서 및 공적서류에 대한 예비 심사 및 종합심사를 거쳐 11월 초에 포상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며, 포상 시상식은 오는 11월 29일 ‘기후 WEEK 2016’ 개막식에서 진행된다.

에너지공단 관계자는 “기후변화 대응 및 온실가스 감축 유공자 포상은 작년부터 포상범위를 기존의 목표관리제 부문에서 산업·발전부문으로 넓혀 시행하고 있다”며 “기후변화 대응방안 수립 및 온실가스 감축 등에 기여한 기업이나 단체 및 개인의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유공자 포상에 관한 세부사항은 공단 누리집(www.energy.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는 유공자 포상 시스템(www.energyaward.or.kr)에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