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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연중의 발명칼럼 / 끈질기게 노력하는 자세
2016년 02월 18일 (목) 관리자 webmaster@elenews.co.kr
   
 
  ▲ 왕연중 한국발명문화교윺연구소장  
 

발명을 하거나 아이디어를 내는 작업에는 한 우물을 파는 것 같은 집중력이 필요하다. 발명은 마치 작은 실 뭉치와 같아서 겉보기에는 작고 가볍지만 한없이 풀어지기도 하고, 되감자면 시간을 투자하여 신경을 써야 하는 것처럼 많은 노력과 의지와 신념을 요구하고 있다.


세계적인 발명가나 성공한 기업가들을 보면 반드시 그에 따른 신념과 노력이 실타래처럼 감겨있다. 한마디로 외길 인생을 걸으며 한 우물을 판 결과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안전유리를 개발한 베네딕투스는 자기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15년이란 긴 시간을 투자했다. 베이드는 빛을 전기로 바꾸는 ‘셀렌’이란 원소를 알게 된 후 텔레비전에만 매달려 황금 같은 청년기를 모두 쏟아 부은 뒤에야 세계 최초의 컬러텔레비전을 만들었다. 오직 끈기와 집념의 결과로 낳은 대 발명이었다.


우리 사회는 점차 전문인을 요구하고 있다. 한 분야에서 일류가 될 인재를 찾고 있는 것이다.


전기 재료의 절연피복과, 보호구 등 각종 절연기구를 개발하여 독자적 기업으로 성장한 대기업의 사장이 있다. 그는 변변한 교육조차 받지 못했지만 한 가지 목표에 일생을 투자한 덕분으로 성공할 수 있었다.


“내가 아는 것은 절연체에 대한 것 이었습니다. 그것도 고무장갑을 비롯한 아주 기초적인 것이었지요. 아는 것이 그것뿐이니 그것에 매달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는 절연체에 관심을 둔 이후로 조금도 한눈을 팔지 않고 오직 그것에만 매달렸다고 한다.


“절연에 ‘절’자만 나와도 몸이 움찔거렸지요.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그냥 지나치지 않았습니다.”


그 덕분에 그는 모든 절연체를 그의 손 안에 쥘 수 있었던 것이다. 한 가지 일에 매달려 눈물과, 땀과, 애정을 쏟아 부은 집념의 대가가 그를 대기업의 사장으로 올려놓았고, 대접을 받게 한 이유가 되었다.


오늘날 발명가로서 성공을 원한다면, 바로 이와 같은 집념을 갖고 도전에 응해야 할 것이다. 자신에게 맞는 목표를 설정하고, 목표가 정해졌으면 묵묵히 앞을 향해 돌진해야 한다. 목표가 거창하지 않아도 좋고, 단순한 부분, 혹은 사람들이 잘 알아주지 않는 분야라 해도 괜찮다. 언젠가는 그에 합당한 대가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한 우물을 파다 보면, 반드시 샘물이 솟아 날 때가 있지 않을까!
wangyj39@dreamw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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