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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중앙조달공사 조기발주 유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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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실업해소와 고용안정 지원 위해
조달청은 지난 9일 내년도 시설공사 집행계획 예시자료를 취합키로 하고 당해 회계연도내에 계약요청할 공사에 대해서는 이 달 20일까지, 총액으로 예산이 편성돼 단위사업별 집행계획을 수립하는 경우에는 집행계획 확정 후 20일 이내에 관련자료를 제출해 줄 것을 전국 대상기관에 요청하는 등 내년도에 집행될 중앙조달 대상 시설공사에 대해 조기발주를 적극 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조달청에 따르면 의무조달 대상공사의 범위는 국가기관의 경우 추정가격 30억원 이상인 공사로 이 가운데 전기, 소방, 정보통신공사는 3억원 이상이며 지방자치단체는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 대상공사를 비롯해 턴키 및 대안방식으로 입찰방법이 확정된 공사에 대해서는 반드시 중앙조달방식으로 집행토록 돼 있다.
조달청 관계자는 “올 해와 마찬가지로 내년에도 실업해소와 고용안정 지원을 위해 조달사업을 조기 집행키로 하고 각 수요기관에 이 같은 목적에 부합되도록 발주시기를 최대한 앞당겨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며 “각 수요기관으로부터 시설공사분야 집행계획 자료가 취합되는 대로 그 결과를 신속히 제공해 업계의 경영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재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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