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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신용등급 상향 조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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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사장 이중재)이 지난 9월 신용평가사인 Moody's사로부터 A3(Positive)로 전망등급을 한 단계 상향된데 이어 일본의 Rating and Investment Information, Inc.(R&I社)도 국내 최고 신용등급인 ‘A(Stable)’로 평가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는 한수원의 기존 신용등급인 ‘A-(Positive)’에서 한 단계 상향 조정된 것으로, 지난 7월 발표된 국가 신용등급의 상향조정에 따른 기업 신용등급 재조정의 일환으로 이루어 졌다.
한수원 관계자는 이번 해외 신용등급 상향조정은 “한수원의 높은 발전효율과 수익력 및 튼튼한 재무구조에 대한 해외 신용평가기관의 호의적인 반응의 결과”라며 “이를 통해 대외신인도 제고는 물론, 향후 투자비 조달시 국내외에서 양질의 자금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원자력 및 수력발전을 통하여 우리나라 전력수요의 40%를 공급하는 자산규모 20조원의 국내 최대 발전회사이다.
<한호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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