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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연중의 발명칼럼 / 누구나 발명가가 될 수 있다
2015년 04월 23일 (목) 관리자 webmaster@elenews.co.kr
   
 
  ▲ 왕연중 한국발명문화교육연구소장 / 한국발명교육학회 이사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있어, 개인의 일상생활이나 사회생활을 살펴보면 발명의 혜택을 받지 않은 분야가 거의 없고, 발명의 힘을 빌리지 않고 움직이는 분야도 거의 없다.특히 세계화, 정보화 등 지식기반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국제경쟁력을 높이고, 다가올 미래사회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의 전통적인 교육방법만으로는 안 된다는 사실을 누구나 동감할 것이다.경쟁력 있는 사회를 만들어 국력을 신장시키고, 나아가서 국제 사회와 어깨를 나란히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끊임없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창의력을 통한 발명 문화 창달에 전력투구해야할 것이다.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발명으로 시작되어졌고, 발명에 힘입어 살다가 발명에 묻혀 죽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왜냐하면 모방을 통한 창조에 의해 인간이 탄생되었음을 성경의 창세기서는 시사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흙으로 모양을 빚으시고,  생기를 불어넣어, 자신의 형상대로 사람을 만드셨다.

그것이 바로 발명의 시초가 된 셈이다.어쩌면 발명으로 인간의 운명이 결정되어졌는지도 모를 일이다.우리의 생활주변을 살펴보면 온 우주가 발명으로 꽉 차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깊은 잠에서 깨어난 뒤에 자신의 주의를 한 번 둘러보라.  우선 자신이 누워있는 침대, 이불, 그리고 머리맡에 놓여있는 전등, 전화, 시계, 메모지, 볼펜, 리모콘 등의 발명품들이 놓여있을 것이다.

자리에서 일어나면 제일 먼저 볼 수 있는 것이 거울이나, 옷장 혹은 커 텐이 드리워진 창문과 창틀, 그리고 책상, 컴퓨터, TV, 액자들일 수도 있을 것이다.방문을 나서서 욕실로 가면 치약, 칫솔, 세면대, 면도기, 비누, 타월, 세탁기 등이 있고, 세면을 한 뒤에 옷을 갈아입고 주방으로 가면 식탁, 밥솥, 냉장고를 비롯하여 어느 것 하나 발명품이 아닌 것이 없다.출근이나 학교에 가기 위해 거리를 나서보자. 책가방 속에든 필통, 공책, 자, 지우개, 연필 심지어 입고 있는 신발, 옷들에 이르기까지 발명천국이라는 사실에 새삼 놀라게 될 것이다.

   
 
   
 
이처럼 발명은 우리의 생활 사회 그리고 세계와 우주에 깊고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으며,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있다.인간에 역사는 곧 발명의 역사인 셈이다. 그런데 역사에 빛을 남긴 유용한 발명을 했던 사람들이라고 해서 모두 특별한 사람은 아니었다. 특수한 몇몇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보통 사람들이다.

누구든지 할 수 있었던 일을 다만 먼저 했을 따름인 것이다.따라서 누구나 발명가가 될 수 있다. 아니, 사실 우리 인간은 모두 발명가인 셈인데, 그것을 의식하지 못하고 있을 뿐이다.

송곳이 아닌 볼펜으로 종이에 구멍을 뚫어보고, 실을 여러 겹 묶어 노끈으로 사용해 보고, 종이를 접어 부채나 모자를 만들어 본 경험이 있다면, 그리고 못 쓰는 타이어를 유원지의 모래시설 경계선으로 사용했거나, 빈 깡통에 예쁜 그림을 넣어 연필꽂이나 악세 사리 상자로 사용해 보았다면 이미 그는 발명가인 셈이다.


발명은 생활을 편리하게 하고, 돈과 명예와 지위 그리고 행복을 안겨주는 행운의 전령사이기도 하다.아이디어는 시간과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우리들 주변에서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눈을 크게 뜨고, 조금만 생각해 보면 발명이라는 보물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우리 모두 발명가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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