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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연대, 전력노조 김주영 위원장 의장으로 추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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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발씩 양보하는 결심으로 2년 안에 산별노조 건설을"/
김주영 전력노조 위원장이 전력관련산업노동조합연대회의(전력연대) 의장으로 추대됐다.
전력연대는 지난달 25일 팔당수력발전소 회의실에서 전력노조, 한수원`한전KPS`한전KDN`전력기술`원자력연료`발전노조 등 7개 노조에서 70여 명의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력연대대표자회의를 열고 신임 의장에 김주영 전력노조 위원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김주영 신임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모두가 기득권을 버리고 한 발씩 양보한다는 결심을 가지고 늦어도 2년 안에 전력산별노조 건설을 완료하자”며 “이 과장에서 모든 기득권을 버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전력연대는 이날 대표자회의에 이어 ‘제1차 합동수련회’를 개최하고 산별추진 건설의 의지를 다지면서 노조 사이의 공동 사업과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한편 한전산업개발 노조는 검침송달업무 구조조정 등의 긴급 현안으로 수련회에 참석하지 못했다.
<박재형 기자 parkjae0@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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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조합 선거를 되돌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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