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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 전원개발지원사업에 913억 여원 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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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 향후 신규 발전사업자 위주 지원 계획/
전력거래소(이사장 박수훈)는 오늘(19일) 올 해 전원개발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전력산업기반기금에서 913억 5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원개발 지원 사업은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된 발전소를 건설하는데 필요한 사업자금을 장기 저리로 융자하는 사업이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올 해 융자대상 사업자 선정은 지난달 초에 전원개발지원사업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사업자가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평가위원회에서 평가한 후 산자부 장관이 올 해 전원개발지원사업자를 최종 선정, 남부발전(주)의 하동화력 #7,8 건설사업에 313억 5000만원, (주)포스코파워의 제2복합화력 건설사업에 60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전원개발지원 융자사업의 목적은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전원개발 촉진에 있으므로 앞으로는 전력공급설비가 부족한 수도권지역에 건설하는 전원설비에 우선 지원할 계획”이라며 “기존 발전사업자 보다는 신규 발전사업자 위주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원개발지원사업이 지원 목적에 적합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계획단계부터 점검, 조사, 평가 등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02년도부터 지난해까지 전원개발지원사업에 지원된 기금은 총 4394억원으로 2002년도에 500억원, 2003년도에 679억원, 2004년도에 700억원, 2005년도에 1500억원, 2006년도에 1015억원의 기금을 지원했다.
<박재형 기자 parkjae0@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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