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동발전은 지난 9일 경남 진주 본사 사옥에서 본사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아이스버킷챌린지’ 행사를 열었다.

한남동발전(사장 허엽, 상임감사 김낙규)이 강추위 속에도 불구하고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의지를 다져 눈길을 모았다.

남동발전은 지난 9일 경남 진주 본사 사옥에서 본사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아이스버킷챌린지’ 행사를 열었다.

올어 가장 추운 체감온도 영하 10도 강추위에 세찬바람까지 겹친 악조건 속에 열린 이날 아이스버킷챌린지는 전직원이 청렴구호를 제창하는 가운데 사장과 노조위원장, 각 처실장 등 본사 임원진과 간부 등 16명이 얼음물을 뒤집어쓰고 청렴수를 나눠 마시는 순서로 진행됐다.

남동발전은 이에 앞서 낮은 청렴도로 인해 국민의 신뢰를 잃은 공기업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올 초 청렴 시무식을 연데 이어 올해를 ‘New Start 2015 청렴남동 실천원년’으로 선포하고 지난달 29일 영흥화력을 시작으로 신영흥화력, 영동화력, 삼천포화력, 여수화력, 분당복합 등 전사업장에서 ‘아이스버킷챌린지’를 시행하고 있다.

남동발전은 또 직원들의 청렴의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새해부터 청렴환경 개선 사무실 콘테스트, 청렴문화 등 청렴한 기업문화를 내재화 할 수 있도록 각종 행사와 계몽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