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엽 남동발전 사장은 지난 15일 경기도 안산소재 금성제어기를 비롯, 서울 성동구 소재 비츠로시스 등 2개 협력중소기업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은 기념촬영 모습.

한국남동발전(주) 허엽 사장이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해 현장경영에 나섰다.

허엽 사장은 지난 15일 경기도 안산소재 금성제어기를 비롯, 서울 성동구 소재 비츠로시스 등 2개 협력중소기업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시간을 가졌다.

허 사장은 협력중소기업이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할 경우 그 시너지효과가 남동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며 중소기업에 대한 동반성장 지원이 일방향적 이어서는 안된다는 철학을 갖고 이를 몸소 실천해 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허 사장은 그 일환으로 매월 격주 목요일을 중소기업 현장방문의 날로 정해 약70여개에 이르는 협력중소기업 현장 방문에 나서고 있다.

허 사장은 중소기업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에서 우수한 성능과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제품 홍보에 적극 나설 것과 교체시기가 도래하는 발전설비에 우선 적용해서 활용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 허엽 남동발전 사장은 지난 15일 경기도 안산소재 금성제어기를 비롯, 서울 성동구 소재 비츠로시스 등 2개 협력중소기업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시간을 가졌다.

허 사장은 이와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품질과 가격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남동발전은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2009년부터 협력중소기업을 발굴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발전설비 부품 등을 납품하는 2-3차 협력기업 130여개사를 발굴해 공정 및 경영과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5년간 총 24억원을 지원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는 KOTRA와 협업을 통해 폴란드와 멕시코 일본 등 6개 전략거점지역을 선정하고 협력중소기업과 함께 이 지역을 중점으로 공략하는 수출상담회를 진행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