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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 올 해 발전량 5.7% GDP는 4.6% 성장 예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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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량 실적 이용한 ‘2007년 경제전망’ 발표/
전력거래소(이사장 박수훈)는 지난달 30일 최근의 발전량 실적 추세를 반영해 올 해 발전량을 전망한 결과 연간 5.7%의 성장이 전망되며 GDP는 상반기 4.3%, 하반기는 4.8% 증가해 연간 4.6%의 성장이 예상된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발전량은 지난해 3/4분기 5.6%에 이어 4/4분기에 2.1% 성장함으로써 증가율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나 이는 이상 고온에 의한 계절성(난방용 전력소비 감소) 에 의해 나타난 결과로 계절성을 제거한 추세 움직임은 견고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의 발전량 실적 추세를 반영해 올 해 발전량을 전망한 결과 연간 5.7%의 성장이 전망되며, GDP는 상반기 4.3%, 하반기는 4.8% 증가하여 연간으로는 4.6%의 성장을 예상했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본 전망은 독특하게 순수한 전력자료(발전량)만을 이용한 GDP 전망이므로 경제 전반의 여러 변동요인을 고려하지 못하는 한계점을 가지고 있다”며 “하지만 지난해 1월에 연간 GDP를 4.9%로 전망하였고 추정 실적이 5.0%로 예상되어 상당한 정확성이 입증되었으며 아울러 지난해 12월까지의 발전량 실적을 통해 나타난 가장 최근의 경제활동을 반영하여 전망하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력거래소는 지난 2002년 7월 전력과 경제사이의 독특한 특성인 관련성과 선행성을 최대한 활용해 ‘전력수요를 이용한 경제전망모형’을 자체 개발했으며 관련 모형을 한국경제학회 학술지에 발표, 학술적 검증과 함께 학계 및 연구소 예측 전문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은바 있다.
<박재형 기자 parkjae0@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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