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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독립사업부제 실시 따라 본사 조직 정비
2006년 09월 05일 (화) 전기공업 webmaster@elenews.co.kr
12월 중 17처·7실·95개팀 체제로 개편 가닥/

한국전력(사장 한준호)이 이달 중 시행예정인 독립사업부제와 관련 현행 영업본부 산하의 15개 지사 직제를 사장 산하 9개 사업본부와 영업본부 산하 7개 지사로 직제가 개편될 전망이다.
또 독립사업부제 실시로 조직개편에 따른 본사조직을 14처·14실·149개팀(발전사업팀 4개부 포함)에서 17처 7실 95개팀(T/F 포함)으로 변경키로 하고 오는 11월 승격인사를 거쳐 12월 중으로 본사 조직이 정비될 것으로 보인다.
한전이 본사 조직개편을 위해 실시한 용역 결과에 따르면 본부는 기존 5본부를 유지하되 대외사업본부는 변함이 없으며 기획본부는 경영기획본부로, 관리본부는 경영지원본부로, 영업본부는 판매사업본부로, 송변전본부는 송변전사업본부로 명칭이 바뀐다.
경영기획본부는 기존 2처·1실 체제에서 3개처로 재편되며 기획처와 재무처는 그대로 두는 대신 구조조정실이 없어지고 지속가능경영처가 신설되고 팀은 기존 18개팀에서 12개 팀으로 줄어든다.
경영지원본부는 5처·1실에서 3처·1실로 바뀌며 인사처와 노무처 및 이전추진실이 유지되고 자재처가 물류경영처로 바뀌는 대신 정보화추진처는 송변전사업본부내 정보통신처에 흡수·통합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팀도 기존 30개팀에서 15개 팀으로 대폭 축소된다.
판매사업본부는 2처·4실 체제에서 4개처로 개편된다. 영업처와 배전처는 유지하며 배전운영실이 배전운영처로 변경된다. 또 판매SI실이 폐지되고 영업처에서 관련 업무를 관할하는 한편 수요관리실과 전력거래실이 통합된 전력수급처가 신설되며 팀은 26개팀에서 18개팀으로 조정될 전망이다.
송변전사업본부는 기존 체제와 크게 변함이 없이 3처·1실에서 4개처로 재편되며 계통계획실이 계통계획처로 바뀌고 전자통신처와 관리본부의 정보화추진처가 통합돼 정보통신처로 개편되고 팀은 28개팀에서 22개팀으로 조정된다.
대외사업본부는 해외사업처는 그대로 유지하되 지난 5월 31일 공식 사업종료를 밝힌 KEDO사업과 관련된 KDEO원전사업처를 폐지하고 KDEOD원전사업처 일부업무와 남북전력협력실을 합친 전력사업처가 신설되며 해외사업전략실이 해외자원개발처로 확대·개편되는 등 기존 2처·2실 체제에서 3개처 체재로 개편될 전망이다.
이와함께 부사장 지속으로 PI(Process Innovation) 기획실이 신설돼 ERP추진 등의 업무를 관장하고 홍보실은 문화홍보실로 명칭이 바뀐다.
한편 한전은 지난달 30일 ‘2006년도 제7차 이사회’를 열고 독립사업부제 시행(안)과 사업본부 직제 신설(안) 등을 의결하고 독립사업부제 시행(안)과 관련 사업부 구성을 9개 독립사업부 및 7개 지사체제로 운영하며 사업부 대표는 1직급으로 보직하고 호칭은 사업본부장으로 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한전은 독자 경영규모를 갖춘 인천, 경기, 충남, 전남, 대구, 부산, 경남지사 등 7개 지사와 서울지역본부를 서울과 남서울로 분리해 총 9개 사업본부로 재편해 인사와 예산, 조직 등은 사업부 자율경영체제로 하고 회계분리를 통한 독립회계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나머지 경기북부, 강원, 강릉, 충북, 전북, 경북, 제주지사 등 7개 지사는 현행대로 운영키로 했다.
<박재형 기자 parkjae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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