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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 美 PJM사 협력체제 강화
2006년 09월 05일 (화) 전기공업 webmaster@elenews.co.kr
양 기관 기술현안·협력방안 등 논의/

전력거래소(이사장 박수훈)는 지난달 28일 미국 PJM Interconnection사 필립 해리스(Phillip G. Harris) 사장 등 임원 3명이 전력거래소를 방문, 양 기관의 기술현안과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임원급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세계 대전력계통운영자회의(VLPGO:Very Large Power Grid Operators)를 주도해 나가고 있는 PJM이 세계 5위 규모의 전력계통을 운영하고 있는 전력거래소와 협력관계 강화 및 국제 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포석의 일환으로 PJM의 적극적인 의지에 따라 성사됐다.
이날 회의에서 양 기관은 기관현황 설명과 담당 전력시장 및 급전센터 개선정보 교환에 이어 VLPGO에서의 활동방안과 양 기관의 협력방안에 대한 토의시간을 가졌다.
박수훈 이사장은 전력거래소의 설립 단계에서부터 최근까지 PJM이 보여준 협조에 대한 감사의 말을 전하고 “이번 임원급 회의를 계기로 향후 본격적으로 국제적인 협력을 펼쳐 나가자”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PJM의 해리스 사장은 세계에서 5번째로 큰 대규모 전력계통을 운영하고 있는 전력거래소를 협력 파트너로 인정하며 앞으로 교류를 통해 양 기관의 업무발전을 이루어 나가고 싶다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또 해리스 사장은 특별강연을 통해 “전력계통 및 전력시장의 진보에 있어 전력IT와 인적자원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전력거래소 직원들도 끊임없는 학습을 통해 전문성을 더욱 향상시켜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후에 계속된 회의에서 PJM의 최고 운영책임자인 Audrey A. Zibelman여사는 최근 북미 전력시장의 동향을 소개하면서 동 지역에서는 수요반응(DR) 프로그램을 통해 엄청난 피크 절감 효과를 거뒀으며 특히 최근에 급격히 부상하고 있는 환경이슈에 대해서도 여러 주 정부의 환경관련 요구사항들을 전력시장을 통해 해결하는 방안이 매우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고 설명해 전력시장의 기능을 확신하는 설명을 내놓아 주목을 받았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전력거래소와 PJM의 양 기관장은 앞으로 임원급은 물론 실무급 교류를 추진키로 하고 이를 통해 협력협정 체결, 간부급 인력의 상호 파견근무, 교육훈련 협력강화 및 상시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한 전담창구 지정·운영 등 협력방안을 실현해 나가기로 했다”며 “앞으로 실무협의를 통해 이와 같은 논의들을 최대한 빠른 시일 내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PJM은 미국 펜실베니아주, 뉴저지주, 메릴랜드주 등 북동부 13개 주와 워싱턴DC 등 5100만 인구의 거주 지역을 관할구역으로 하고 있으며, 발전설비 용량이 1억6463만4000kW에 달하는 세계 최대의 전력계통을 매우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전력시장 운영에 있어서도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기관이다.
<박재형 기자 parkjae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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