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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선조합 이사장 선출 정족수 미달로 부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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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선공업협동조합(이사장 최병철)은 지난달 25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200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 가입금 및 경비등에 관한 규약 개정(안)(제1호안건) △단체수의계약 운영규정 개정(안)(제2호안건) △총회 의결사항 중 이사회위임처리(안)(제3호안건) △2003년도 사업보고 결산 및 잉여금 처분(안)(제4호안건) △2004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제5호안건) 등을 상정하고 원안대로 승인했다.
그러나 제6호 안건인 △임원선출(안)인 이사장 선출 건은 동일전선(주) 김복관 대표이사가 추대될 예정이었으나 정족수 미달로 30일 이후 임시총회에서 새로 논의하기로 했다.
한편 최병철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전 세계적인 전선업의 불황으로 서구는 합병 등을 통해 살아나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한다”며“우리의 전선업계도 무한경쟁시대의 소용돌이 속에서 자생력과 경쟁력을 갖춰야 하는 중요한 시점에 와있다”고 기업의 변화 당부했다.
<한호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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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조합 선거를 되돌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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