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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발명의 꿈 우주를 향해 쏘다!’
청소년 30명, ‘창의발명 우주선’ 성층권으로 발사
2014년 10월 21일 (화) 김남표 elenews@chol.com

총 4기, 지구 배경 우주촬영 후 자유낙하로 귀환

청소년 우주탐험가(초·중·고 학생)들이 우주여행과 성층권에서 지구를 촬영하기 위해 직접 제작한 ‘창의발명 우주선’ 4기를 성공적으로 발사했다.


이 우주선은 성층권까지 올라갔다가 내려오는 우주풍선(Space Balloon)과 같은 것인데 발명의 소망을 담아 성층권을 여행한 후 돌아온다는 의미에서 특허청이 ‘창의발명 우주선’이라고 이름을 붙였다.


지난 10월16일 국립중앙과학관 내 우주과학공원에서 초·중·고 학생으로 구성된 청소년 우주탐험가 30명은 모두 4기의 ‘창의발명 우주선’을 직접 제작해 성층권을 향해 발사했다.


이날 발사행사에는 김영민 특허청장을 비롯해 창조경제타운과 특허청 페이스북을 통해 전국에서 사전신청을 받은 30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했다.


‘창의발명 우주선’의 설계는 김기수 충남대 기술교육과 교수와 제자(발명교사 포함)들이, 우주선에 탑승하는 실물축소형 아바타 제작은 아이디어공작소인 중앙과학관 ‘무한상상실’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다양한 민관협력과 재능기부를 통해 이루어졌다.


이날 발사된 ‘창의발명 우주선’은 지상 30㎞ 성층권까지 올라가 청소년 우주탐험가의 실물축소 아바타와 인기캐릭터인 꼬마버스 타요가 지구를 배경으로 우주를 촬영한 뒤 자유낙하로 지상에 떨어진다.


특허청은 지상으로 떨어진 ‘창의발명 우주선’을 회수해 ‘창의발명 우주선’ 제작·발사의 모든 과정과 성층권촬영 영상물을 특허청 유튜브(www.youtube.com/kipoworld), 멀티미디어 웹진, 대형마트 가전매장 TV 등에 공개하고, 창의발명 교육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날 ‘창의발명 우주선’에 탑승한 청소년 우주탐험가 진경원(경기 한수중 2년) 군은 “우주여행이라는 막연한 상상이 현실이 되는 것을 느꼈고, 발명가의 꿈에 대한 도전과 열정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특허청은 이번 ‘창의발명 우주선’ 발사와 관련해 우주선의 명칭과 발명메시지를 사전 공모했는데 우주선의 명칭은 두 차례에 걸친 내·외부 심사를 통해 ‘상상누리호’, ‘온누리호’, ‘우주나래호’, ‘창의마루호’로 결정했다.


김영민 특허청장은 “우리의 미래를 짊어질 발명 청소년들에게 우주까지 꿈과 상상력을 펼칠 기회를 마련해주자는 취지에서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했다”고 설명하고, “이번 프로젝트 참여 경험이 창의성과 도전정신을 익히게 함으로써 창조경제의 중심인 창의발명 인재로 자라나는 동기부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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