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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수급 비상대책상황실 본격 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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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 제주지사/
전력거래소(이사장 박수훈) 제주지사(지사장 이효상)는 지난 25일 제주지역의 전력수급 안정을 위해 제주지역 전력수급 비상대책 상황실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력거래소 제주지사에 따르면 전력거래소 제주지사 내에 설치된 전력수급 비상대책상황실은 한전 제주지사, 남부발전(주) 남제주화력발전소, 중부발전(주) 제주화력발전소 등 발전 및 송·배전 기관의 전력설비 운영 실무 담당자들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전력거래소 제주지사장이 상황실장을 맡는다.
비상대책 상황실은 계통운영반, 송·배전설비반, 발전설비반으로 나눠 운영되는 계통운영반은 전력거래소에서 담당해 전력계통 상황파악 및 일일 전력수급 상황일지 작성, 비상상황 발생시 긴급 복구대책 수립, 고장발생시 속보 작성 및 보고 등의 임무를 맡는다.
송·배전설비반은 한전 제주지사에서 파견된 실무자가 제주연계선 운영 및 복구상황 파악, 송·배전설비 안정운영 및 설비복구 대책수립, 동기조상기 운영 및 기동상태 파악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발전설비반은 발전회사에서 파견된 실무자가 발전설비 고장시 복구업무 지원 및 대책수립, 시운전중인 발전기의 출력확보 방안강구, 발전기 정지계획 변경 및 공급능력 확충 등을 맡게 된다.
전력거래소 제주지사 관계자는 “비상대책상황실은 제주지역 전력수요가 급증하는 오는 8월말까지 지속적으로 운영, 돌발적인 정전 등을 예방함으로써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토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재형 기자 <parkjae0@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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