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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전철탑 순시 점검도 이젠 스마트폰으로”
씨에이온 ‘송전선로 추적관리 앱’ 개발 본격적 보급 나서
2014년 09월 16일 (화) 김관일 elenews@chol.com
   
 
   
 

전력 IT 전문기업 씨에이온(대표 고형우)이 송전철탑 순시 점검 자동화를 위해 스마트폰을 활용한 ‘송전선로 추적관리 앱’을 개발, 본격적인 보급에 들어갔다.


송전철탑 순시원이 스마트폰에 ‘송전선로 추적관리 앱’을 설치하고 철탑에 접근하면 GPS 센서에 의해 선로명, 철탑번호, 주소 등 철탑에 대한 정보가 자동으로 표시되며 이상 유무나 불량사항 및 점검내용을 등록한 후 데이터 전송을 하면 순시원과 한전 담당자에게 순시 점검 데이터가 메일로 전송된다.


또한 이 앱과 함께 제공되는 ‘순시 보고서 자동 생성 프로그램’을 PC에 설치하면 메일로 전송된 순시 점검 결과 내용을 일일 보고서로 간단히 출력을 할 수도 있다.


그동안 한전 전력지사에서는 각 순시원들이 지급받은 PDA를 철탑에 부착된 버튼형 메모리에 직접 접촉시켜 철탑 정보를 인식하고 순시 점검 정보를 입력하게 하였으나 PDA의 잦은 고장과 버튼 메모리 손상으로 해마다 수억원 이상의 장비 교체 및 유지보수 비용이 발생했다.


뿐만 아니라 협력회사를 통해 송전철탑 순시 점검을 위탁하는 경우 순시점검 여부를 철저히 관리 감독하기 위해 필요한 실제 출장 여부의 확인에 적지 않은 애로 사항이 있었다.


이번에 개발한 ‘송전선로 추적관리 앱’은 순시원 개인의 스마트폰을 활용하기 때문에 유지보수 비용이 발생하지 않을 뿐 아니라 순시원이 철탑 현장에 도착해야만 철탑 고유 번호가 인식되고 그 점검 결과를 입력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데이터 신뢰도 확보는 물론 순시 점검 데이터 등록, 관리 업무를 간소화했다.


최초로 이 앱을 도입하여 활용하고 있는 대전전력지사(지사장 소병일) 송전팀 노승길 과장은 “비용의 획기적인 절감은 물론 현장의 순시원으로부터 언제라도 순시점검 데이터를 메일로 수신하게 됨으로써 이상 발견시 현장에 즉각적인 대응 요청이 가능해 매우 유용하다”고 전했다.


한편 ㈜씨에이온 김종오 부사장은 “전국의 전력지사에 이 앱이 널리 보급되고 활성화되어, 안정된 전력공급에 기여할 수 있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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