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열린 사고로 서로 이해하고 이해를 돕는 자리로” |
|
|
|
|
|
한전 서울전력구건설처, ‘찜질방 간담회’ 개최/
“답답한 넥타이를 풀고 자유스런 복장으로 간담회도 하고 찜질도 할 수 있어 새롭다”
“추운날씨에 따뜻한 찜질방에서 터놓고 이야기할 수도 있고 좋은 것 같다.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고 갈 수 있겠다”
지난 7일 한전 서울전력구건설처(처장 이춘식)가 개최한 ‘열린경영 및 청렴도 향상’을 위한 ‘4/4분기 협력업체 간담회’에 참석한 60여 명의 협력업체 임·직원들의 이구동성이다.
한전 서울전력구건설처의 이색간담회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6월에는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경기도 파주 쇠꼴마을에 건설공사 협력업체 대표 등 약 60여명이 방문해 생활보호대상자 24가구를 방문해 쌀을 전달하는 한편 장애인 2가구에 대해서는 내선을 완전 교체하고 노후 주택 불량 옥내배선 점검과 차단기 및 전구 등을 교체하는 합동봉사활동을 하는 ‘봉사활동 간담회’를 가졌다.
야외에서 개최되지만 협력업체의 애로 및 건의사항은 즉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고 있으며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내부검토를 거쳐 차기 간담회에서 반영 여부를 알려줌으로써 협력업체의 이해를 돕고 있다.
이춘식 처장은 “회의실을 벗어나 야외에서 개최되는 만큼 많은 준비가 필요하지만 간담회는 일방적으로 공지사항만을 전달하는 자리가 되어서는 안 된다. 열린 사고로 서로 이해하고 이해를 돕는 자리가 되어야 한다”며 "형식에 얽매이지는 간담회가 아닌 열린 간담회를 개최하게 된 배경에 대해 설명하고 앞으로도 여건이 된다면 계속 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재형 기자 parkjae0@hanmail.net> |
|
|
|
|
|
|
|
 |
전체기사의견(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
|
|
|
| 전체기사의견(0) |
|
|
|
| 전기조합 선거를 되돌아보다
|
|
|
|
 |
|
webmaster@elenews.co.kr
